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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트리_2019.09 판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새벽배송부터 인테리어 제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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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21-04-0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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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제품, 안심 먹거리, 펫 유모차 등 반려동물 전용 제품 쏟아져

조향사, 행동 전문가, 수의사 등 전문가 의견 수렴해 상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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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에데니끄 ‘꼬모엘라 퍼피라벨’, 반려동물 쇼핑몰 ‘펫츠비’, 한샘 ‘신혼 부부와 고양이를 위한 모델하우스’

 

바야흐로 반려동물 전성시대다.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1500만 명을 돌파했고, 관련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4.1%씩 성장하고 있다. KB금융에서 발표한 ‘2018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7년 2조3300억원에서 2023년 4조6000억원, 2027년 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혼율과 출산율 감소의 영향으로 1인가구가 30%를 기록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반려동물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거나, 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펫팸족’(pet+family) 상품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먹지 말고 피부에 양보하세요

화장품 업계도 반려동물 전용 뷰티제품을 선보였다. 향수 제조업체 ‘에데니끄’가 반려동물 전용 향수 브랜드 ‘꼬모엘라 퍼피라벨’을 지난 7월 선보였다. 반려동물계의 명품 향수라고 불리는 꼬모엘라 퍼피라벨은 조향사가 강아지들이 선호하는 향을 선별해 직접 연구 개발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에데니끄는 내년쯤 반려동물 샴푸와 컨디셔너, 모발 에센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 ‘슈가버블’은 프리미엄 펫케어 브랜드 ‘슈가펫’을 지난 21일 론칭했다. 슈가펫이 출시한 제품은 반려견 전용 샴푸, 워터리스 이지 클렌저, 디탱글 퍼퓸 미스트 등으로 피부 진정과 촉촉한 보습 막을 형성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려동물 전용 샴푸는 시트러스 계열의 천연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스칼프 케어, 볼륨 케어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5 in 1’ 샴푸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안심 먹거리만? 새벽배송까지!

편의점 ‘CU’와 장보기 쇼핑몰 ‘GS프레시’는 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반려동물 서비스에 나섰다. CU는 EBS 프로그램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 고양이를 부탁해(고부해)와 손잡고 지난 22일 반려동물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출시했다. 세나개 제작팀은 이번 상품 기획에 직접 참여해 국내 제조사부터 원재료까지 챙기는 정성을 보였다. 한편 CU는 지난해 반려동물 PB브랜드 ‘하울고’를 론칭했고, 8월 현재 기준 3000여 점포에서 반려동물 용품 진열존인 ‘CU 펫하우스’를 연내로 5000여 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GS프레시는 반려동물상품 새벽배송 서비스를 론칭했다. 반려동물 대표 쇼핑몰 ‘펫츠비’는 작년 8월 GS리테일로부터 50억을 투자받아 이를 기반으로 새벽배송 및 해외직수입, PB상품제조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펫츠비 새벽배송 서비스는 GS리테일이 구축한 GS프레시의 새벽배송 시스템을 활용한 첫 번째 사례로, 스타트업과 대기업 상생 모델로도 매우 의미 있는 협력으로 평가받는다.

 

펫팸족 만족도 높이는 라이프 스타일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가 지난 6월 펫 브랜드 ‘넬로’를 론칭하며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와 수의사 등 전문가 그룹의 조언을 받아 제작됐으며, 넬로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트윈 팬’을 이용해 목욕 후 젖은 반려동물 털을 30분 내 건조시킨다. 또 산책 후 털에 붙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워샤워’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 7월 국내 유모차 브랜드 ‘리안’은 ‘리안펫’을 론칭했다. 유모차에 강점을 지닌 브랜드답게 첫 제품으로는 펫유모차 ‘비비’와 ‘트립’을 선보였다. 리안펫 비비 유모차와 리안펫 트립 유모차 모두 반려동물의 안전을 우선으로 뒀다. 자동차에 사용되는 충격흡수 서스펜션이 4바퀴 각각 적용돼 지면으로부터 충격을 최소화하며, 소프트 볼베어링을 탑재로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한샘은 지난 29일 ‘2019 F/W시즌 발표회’에서 신혼부부와 반려동물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제안했다. 한샘은 온전한 휴식을 위한 거실에는 고양이를 위한 캣워크를, 베란다에는 고양이의 쉼터와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드레스룸에는 고양이 털이 들어가도 걱정 없는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 실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펨족이 늘어나면서 이제 인구의 약 24%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다. 특히 1인가구 때부터 반려동물을 기르다가 결혼 후에도 가족으로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도 부부가 알콩달콩 취미를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꼬모엘라퍼피라벨 #펫츠비 #리안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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